<특징주>자전거株, 내리막길 들어섰나?

올해 최고 테마 자전거 주식들은 내리막길에서도 빨리 달리고 있다. 급등세를 마무리(?)한 전날 하한가로 조정받더니 19일엔 바로 점(點) 하한가다. 이날 와 , 은 모두 개장과 함께 하한가로 떨어졌다. 오전 9시13분 현재까지 단 한차례도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한 채 하한가 잔량만 대거 쌓여있는 상태다. 이 시각 현재, 삼천리자전거가 2만4950원, 참좋은레져가 1만4350원, 에이모션이 2295원을 기록 중이다. 이들 자전거업체들이 폭락세로 돌아서면서 자전거 아스팔트 테마주 극동유화도 10% 이상 급락하며 2만2900원을 기록 중이다. 극동유화도 전날 하한가 마감이었다. 반면 소형 모터업체로 하이브리드 자전거 테마라는 그야말로 잡종(하이브리드) 테마의 위력을 보여준 계양전기와 에스피지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두 종목은 전날 10% 내외씩 급락했다. 초경량 자전거용 티타늄을 생산한다며 테마에 합류한 배명금속은 2%대 상승으로 다른 자전거주와 차별을 보이고 있다. 배명금속도 전날 하락했지만 하락률은 6%대로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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