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SBS 새 아침드라마 '녹색마차'가 첫방송에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녹색마차' 1회는 전국시청률 10.6%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MBC '생방송 오늘아침'은 10.3%, KBS '아침뉴스타임'은 6%를 기록했다.
'녹색마차'는 어쩌다 원수와 결혼하게 된 지원(송선미 분)의 복수담을 담은 드라마. 지원은 자신의 남편인 형모(류태준 분)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인 정하(정성환 분)에게 산업스파이로 누명을 씌우고 죽이려 한 것을 알게 된 후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하얀거짓말'은 21.5%, KBS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은 12.4%를 각각 기록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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