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차승원과 김선아가 열정적인 탱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승원과 김선아는 SBS새수목드라마 ‘시티홀’ (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제작 예인문화) 내달 7일 방송분에서 탱고를 춘다.
신미래(김선아 분)는 이날 방송에서 카드빚을 갚을 요량으로 인주시 제1회 밴댕이 선발대회에 출전해 이 대회에 출전하고 여기서 미스코리아급 워킹을 선보이며 조국과 함께 탱고를 추게 된다.
지난 3일 강화군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영화 '여인의 향기'에 삽입된 ‘간발의 차이로(Por Una Caveza)'를 배경음악으로 이들은 탱고를 췄다. 차승원과 김선아는 드라마 시작 두 달 전부터 촬영 틈틈이 홍대의 모 클럽에서 호흡을 맞춰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제작진과 출연진, 400여명이 넘는 관객 보조출연자들은 둘의 멋진 춤동작이 이어질 때마다 숨죽이며 봤고, 촬영은 카메라의 각도를 고려해 무려 20회가 넘게 재촬영됐다.
29일 첫방송하는 '시티홀은 신우철 PD, 김은숙작가 콤비가 만들고 차승원, 김선아외에도 이형철, 추상미, 이준혁, 차화연 등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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