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영기자
[자료제공: 마켓워치]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달러화는 유로화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7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 1.3417달러에서 1.3271달러로 하락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보였다. 엔·달러환율은 100.99엔에서 100.42엔까지 하락했다. 엔화는 최근 지속됐던 엔저기조가 한숨 돌리는 분위기였다. 이날은 재료보다는 대체로 레인지내에서 움직이는 측면이 컸다고 일본계 은행은 분석했다. 최근 가속화되고 있던 크로스엔 매수도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되감기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뉴욕 시장 마감 무렵 6개 주요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84.696에서 85.233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실적 7개월 연속악화 우려에 따라 증시반등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가들의 예측, GM의 파산신청 가능성에 대한 준비촉진, 알코아(Alcoa의)의 1분기 손실증가 발표 등으 급락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강세를 촉진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유로존 4분기 GDP의 13년래 최대폭 감소, 세계 경기후퇴 최악국면이 끝나지 않았다는 예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유로화대비 상승했다"며 "위안화는 약보합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