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 포장 디자인 변경

대웅제약은 20일 피로회복제 '우루사'가 시각적 이미지를 효과를 노리기 위해 이달 말부터 포장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루사 포장 그래픽을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으로 바꿔 피로회복과 활력증진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캡슐의 크기도 25% 줄여 복용을 더욱 편리하게 했다. 대웅제약은 아울러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7월 '복합 우루사'의 가격을 약 10% 인상한 바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고환율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공급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아직 인상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다음 달부터 여성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알파우루사'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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