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지난 연말 첫 단독 콘서트를 갖은 이효리가 개런티를 받지 못해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이효리 뿐만 아니라 공연 스태프 모두도 제때에 월급을 받지 못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당초 이효리는 자신의 개런티를 공연에 재투자해, 첫 단독 공연을 어떤 공연보다도 성대하고 화려하고 볼만한 공연으로 만들기로 다짐했다. 이에 개런티는 전혀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이효리의 공연이 1회 추가되면서 공연 기획사 측은 감사의 의미로 개런티의 일부를 지급하기로 약속한 것.
이효리 측은 "공연기획사 쪽과 계속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급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공연기획사 측은 빠른 시일안에 개런티와 스태프의 임금을 해결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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