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창사 이래 기록한 최대 실적과 LED신규사업 진출 의지를 밝히면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9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진공업 주가는 전일 대비 335원(14.96%) 상승한 2575원을 기록중이다. 대진공업은 지난 4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중 2번의 상한가 기록을 남겼다.
지난 5일 대진공업은 지난해 732억원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57억원과 50억원.
대진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수동 트렌스미션 자동차 부품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규모 확대에 기여했다"며 "올해는 CNT 기반 신사업을 통해 매출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수익성과 성장성 기반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진공업은 최근 인수한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와 공동으로 CNT 기반 방열기술이 채택된 LED 조명 시제품을 준비 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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