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ISM 제조업지수 35.8.. 예상밖 호전 (상보)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지난 2월 바닥권에서 소폭 회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2월 ISM 제조업 지수가 35.8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4.0과 1월의 35.6를 모두 웃돈 것이다. 이 지수는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ISM 제조업 지수는 지난해 8월부터 8개월 연속 기준점인 50을 밑돌고 있다. 지난해 12월 ISM 제조업 지수는 32.4까지 떨어지며 지난 198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 2월 ISM 구매물가지수는 전월의 29.0에서 변동이 없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