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이보영이 배용준, 소지섭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BOF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보영이 BOF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그 동안 전지현, 김아중, 최지우 등과 함께 계약만료를 앞둔 FA(자유계약) 스타로서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BOF는 "이보영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BOF의 매니지먼트에 깊은 신뢰를 보였다"며 “이보영은 도전적인 연기변신과 꾸준한 자기관리로 발전을 거듭하는 배우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 앞으로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보영은 영화 '우리형'과 '비열한 거리', 드라마 '서동요', '어여쁜 당신' 등 에서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영화 '원스어폰어타임'에서 매혹적이면서도 강인한 도둑 춘자 역을 연기하기도 한 이보영은 내달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서는 권상우, 이범수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이보영은 유니세프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뜻 깊은 공익활동에 앞장서며 모범적인 공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보영과 소속 계약을 한 BOF는 배용준, 소지섭, 이나영, 최강희, 박예진, 이지아 등이 소속돼 있다.
또 BOF의 모회사 키이스트는 최근 ‘드림하이’ 드라마 공동제작, ‘한국의 미’ 여행서,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신의물방울’ 드라마 화 등 셀러브리티 상품 기획, 제작 등 연예 부가산업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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