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19일 CP매입 세부사항 공개할듯

일본 중앙은행인 BOJ(일본은행)가 A 등급 이상의 CP(기업어음)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BOJ의 CP 매입 규모가 1조엔을 넘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BOJ가 이틀 간의 금융통화정책회의가 끝나는 19일 CP 매입에 대한 세부사항을 승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OJ는 지난달 금융기관이 보유한 기업 채권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 침체에 대처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것. BOJ는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1%로 내렸으며 더 이상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유동성 공급이 힘들어지자 채권 매입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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