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SBS '유리의 성'이 '뒷심'을 발휘해서 시청률 30%대로 진입할 수 있을까?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결과 지난 1월 31일 방영된 '유리의 성'은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리의 성'은 김승수, 이진욱, 윤소이 등이 출연하며 인물 들의 갈등과 사랑 등을 그려내며 재미를 더했다. '유리의 성'은 지난 해 11월 30일 이후에는 2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30%를 향해 나아갔던 것.
하지만 20%대 초반에서 시청률을 제자리 걸음을 할 뿐, 이렇다할 큰 변화를 주지는 못했다. 임팩트가 다소 약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해 12월 28일 방영된 '유리의 성'은 25.7%로 자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1월 18일 방영분도 25.7%로 자체 최고의 시청률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지난 1월 31일 방영분도 25%를 나타내면서 25%를 넘어서야 된다는 의견에 일치를 보고 있다.
이 날 방영된 '유리의 성'에서는 준희(유서진 분)가 석진(김승수 분)과 함께 살 집을 어떻게 수리할까? 고민하며, 이모 인숙(정재순 분)에게 자신이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지 초조하다며 심경을 밝힌 내용이 방영됐다.
한편, '가문의 영광'은 21.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명랑 히어로'는 12.5%를 나타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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