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구정연휴 마지막날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방송 3사 일일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상을 지켰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아내의 유혹'은 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36%보다 9%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같은 하락세는 명절로 인해 '아내의 유혹'의 주 시청층인 중년 여성들의 힘이 발휘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재(장서희 분)가 과거에 애리에게 당한 모욕을 그대로 애리에게 갚아주는 모습을 선보여 극적 재미를 더했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은 전국 시청률 17.3%, MBC '사랑해 울지마'는 13.6%를 기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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