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 외국계 증권사 혹평에 하락세

올 들어 주가 하락세를 이어온 가 주요 경쟁사의 등장으로 수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외국계 증권사의 분석에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13일 오전 코스피시장에서 9시55분 현재 신세계 주가는 전일대비 3.83% 내린 4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8거래일째 하락이다. 이날 JP모간은 "홈플러스 테스코(이하 홈플러스)의 홈에버 인수로 이마트 수익이 상당히 감소할 것"이라며 신세계의 올해 12월 목표가를 47만 4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등급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또한 "이마트의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믿고 있지만, 홈플러스의 출현이 지금까지는 거대하기만 했던 이마트의 수익 확장을 상당히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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