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래를 보고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내야만 합니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대표)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엔 우리에게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는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변화의 물결 속에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발전하는 좋은 계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유 부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회사 역량과 경쟁력을 키우고자 많은 노력을 해 왔으나 돌아보면 아쉬운 점이 있다"며 "회사 전반에 걸쳐 많은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는 점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번 경영 서신을 통해 대주주 보유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해 언급했다"며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뒤로 남기고 회사의 발전된 미래를 향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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