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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국가직화' 행안위 소위 통과…한국당 불참
최종수정 2019.06.25 17:56기사입력 2019.06.25 17:56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의 불참 속에 '소방직 국가직화 법안'을 25일 의결했다. 한국당의 선별적 국회 참여 결정에 맞서 '할 일은 하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방기본법 등 3건을 처리했다. 행안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소위에 참석해 '국회 정상화 이후 의결'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국당은 오후 회의에는 불참했다.


행안위 소위에서는 이와 함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 사건 등 과거사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본법', '장준하 사건 등 진실 규명과 정의 실현을 위한 과거사 청산 특별법' 등 과거사 관련 법안 3건을 함께 처리했다.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도 통과됐다.


이채익 행안위 한국당 간사는 법안이 의결된 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이 정략적 날치기로 통과시킨 법안은 원천무효"라며 "한국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이 없는 가운데 일방적 날치기로 통과시켰다"고 반발했다. 이어 "향후 행안위 의사일정 문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여당인 민주당과 법안 날치기에 동조한 바른미래당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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