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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수성사격장 폐쇄해 달라" 국민권익위 고충민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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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위, 권익위에 아파치헬기 사격훈련 취소·수성사격장 완전폐쇄 위한 중재 요청

"포항수성사격장 폐쇄해 달라" 국민권익위 고충민원 신청 조현측 반대위 대표위원장이 고충민원서를 제출하고 있는 모습./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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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는 19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아파치헬기 사격훈련 취소와 수성사격장의 완전폐쇄를 위한 고충민원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대위는 "포항 장기면민들은 60여 년간 연중 계속되는 사격훈련로 인한 소음과 진동, 산불 등으로 극심한 불안감과 공포를 느끼고 있다"며 "육체적·정신적 피해는 물론 물질적 피해까지 끊임없이 속출하는 상황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고충민원 신청은 포항수성사격장 완전폐쇄와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 취소를 바라는 포항 장기면민과 인근 구룡포읍·동해면 주민 등 2800백여 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했다.



조현측 반대위 대표위원장은 "지난해 11월 국방부의 주한미군 헬기사격훈련 유예결정에 당장의 물리적 충돌을 피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취소가 아닌 유예로 지난 14일 아파치헬기 수성사격장 일원 지형정찰비행으로 봤을 때 헬기사격훈련에 대한 여지는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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