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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10일간 봉쇄령…백신도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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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10일간 봉쇄령…백신도 의무화 (사진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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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 중인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봉쇄령이 확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전국 봉쇄령을 발표했다.


이날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총리는 오는 22일부터 10일 간 전국적인 봉쇄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향후 확진자 수가 잡히지 않을 경우 최장 20일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샬렌베르크 총리는 내년 2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최근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날에는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인 1만5145명을 기록했다.



앞서 12일 네덜란드도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레스토랑, 상점, 스포츠 행사 등을 대상으로 최소 3주간의 봉쇄령 조치를 시행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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