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포토 뉴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28일 오후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29회 영등포구민상 시상식’ 수상자들 축하 ... 광진구, 2022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 함께 나누면 커지는 행복이 됩니다! 양천구 ‘사랑의 기부나눔박스 전달식’ 개최 ... 박강수 마포구청장, 28일 오후 4시 마포문화원 개원 25주년 기념식 및 시낭송회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28일 오후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29회 영등포구민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구민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 날 시상식에서는 효행, 봉사, 지역공헌 등 8개 분야에서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개인 및 단체 16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주신 구민상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평가’에서 우수기관(Best HRD-Human Resources Developer)으로 선정됐다.
이에 구는 28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관리, 지속적인 교육훈련 제공 등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 노력이 우수한 공공·민관기관을 대상으로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는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두 분야에서 총 37개의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되고,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합산한 최종 점수가 기준보다 높으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광진구는 지난 2016년에 우수기관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에도 공정한 인사관리와 직원들의 자기 계발,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올해 재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재인증으로 구는 3년간 ‘Best HRD’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고용노동부 정기근로 감독의 면제를 받게 된다.
특히, 광진구는 ‘실무주사 보직 심사제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상시적인 직무 분석으로 팀장 보직이 없는 6급(실무주사) 직원에게 적합한 직무를 부여, 직무성과와 다면평가를 통해 팀장 보직을 배치하고 있다.
또, ▲근무실적에 기반한 합리적 승진 ▲직원 의견을 반영한 전보 ▲인재 추천제 ▲고충심사위원회 ▲직원 설문조사 실시 ▲인적성 검사를 활용한 직무배치 등으로 이뤄진 ‘공정한 인사관리’도 높은 점수의 밑거름이 됐다.
이 밖에도 구는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해 매년 학습관리시스템과 역량진단을 통한 맞춤형 훈련·교육을 제공,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한 독서 통신 교육과 다방면의 직무·소양 교육이 가능한 광진사이버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개별역량이 고려된 공정한 인사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8일 오후 구청 정문에서 열린 ‘함께 나누면 커지는 행복 사랑의 기부 나눔 박스 전달식’에 참석해 지난 한 달간 ‘기부 나눔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22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주민 및 직원들과 함께 양천구푸드뱅크 · 마켓센터에 전달했다.
각 가정의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이번 캠페인(8. 29.~9. 27.)에는 양천구 전 직원을 포함해 동 주민센터, 구립 · 민간어린이집, 복지관 등을 통해 많은 주민이 참여했다. 올해는 특히 목1동과 신정7동을 주요 거점기관으로 선정해 기부 나눔 박스를 추가 제작·배포, 민간어린이집과 복지관 9개소도 새롭게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기부 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 · 마켓센터에서 검수 및 분류작업을 거쳐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주민 여러분과 단체, 기업체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생활 속 기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8일 오후 4시 마포문화원 개원 25주년 기념식 및 시낭송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마포문화원 개원 25주년을 맞이해 기념식과 제114회 삼개 시낭송회가 함께 진행됐다. 삼개시낭송회에서는 마포구의회 권영숙 행정건설위원장의 특별시낭송을 시작으로 홍금자 시인과 주민들의 시 낭송이 이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기여해 온 마포문화원이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촉매자로서 주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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