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28개 창업·벤처기업 투자상담과 기업설명회(IR) 진행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펀드 운용사와 창업·벤처기업이 정기적으로 만나 1:1 심층 투자 상담하는 '강원 투자파트너스 데이'를 16일 개최한다.
이는 지난 4월 개최한 '제1회 강원 투자파트너스 데이'에 이어 두 번째다. 도는 '투자파트너 데이' 개최에 앞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강원도 투자기관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강릉(씨마크호텔)에서 여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도에서 결성한 '강원형 벤처펀드' 운용사인 ㈜소풍벤처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벤처파트너스, ㈜아이스퀘어벤처스 등 8개 펀드 운영사와 도내 3개 은행(농협·신한은행·기업은행)이 참여한다.
총 28개 기업이 현장 상담을, 이 중 5개 기업이 기업설명회(IR)를 연다. 도내 3개 은행은 금융 상담을 진행한다.
박광용 기업지원과장은 "정기적으로 투자사와 기업이 만나는 '강원 투자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기업은 투자 상담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사는 도 내 잠재력 있는 우수 창업 기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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