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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뇌물 의혹' 한국노총 전 간부 출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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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직 간부를 출국 금지 조치했다.


1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6일 한국노총 전 수석부위원장 강 모 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강 씨는 지난해 한국노총에서 제명된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으로부터 한국노총 재가입 청탁과 함께 수억 원의 돈을 받고, 다른 간부에게도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건설노조는 위원장의 조합비 횡령 묵인과 방조, 비정상적 회계 운영 등으로 한국노총 회원조합에서 제명됐다. 이후 건설노조는 한국노총 복귀를 희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3일 강 씨를 배임수재와 배임증재미수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한국노총 사무실과 강 씨 주거지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경찰, '뇌물 의혹' 한국노총 전 간부 출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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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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