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분양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투시도.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47 일대에 짓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의 홍보관을 오는 30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섹션오피스란 대형 오피스 내부를 다양한 크기로 쪼개 놓은 것을 말한다.

이 단지는 랜드마크타워 지상 42층 중 9~17층에 총 264실 규모로 들어선다. 오피스 외에도 판매·문화시설, 숙박시설, 오피스텔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KTX·ITX·분당선·경원선·경춘선·경의중앙선 등 다양한 철도 노선이 교차되는 곳이다.

내부 설계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섹션오피스로 설계될 예정이다. 카페, 비즈니스 라운지, 미팅룸 등 오피스 단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시설 외에도 녹지를 조성해 쾌적한 업무 공간과 함께 휴식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 업무, 쇼핑 시설 등을 모두 갖춘 초역세권 입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이어 섹션오피스도 성공적인 분양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보관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온라인 예약 후 가능하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에 마련돼 있다. 청약은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자체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