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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1위 피아니스트 임윤찬 특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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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1위 피아니스트 임윤찬 특별 콘서트 임윤찬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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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역대 최연소 1위에 오른 피아니스트 임윤찬(16)이 오는 29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임윤찬은 1부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13번 '환상곡 풍의 소나타'와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을, 2부 공연에서 리스트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순례의 해 2년 '이탈리아'를 연주한다.


임윤찬은 지난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만 15세의 어린 나이로 1위를 차지했다. 또 가장 실력이 뛰어난 한국국적 연주자에게 주는 '박성용영재특별상', 현장 관객의 투표를 통해 뽑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까지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기리고 차세대 유망 음악인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콩쿠르로, 매년 첼로·피아노·바이올린 부문이 번갈아 개최된다.


임윤찬은 2015년 만 11세의 나이로 금호영재콘서트 무대로 데뷔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하고 정돈된 연주로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음악춘추 콩쿠르, 음악저널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 우승은 물론 2018 클리블랜드 청소년 국제 콩쿠르 2위 및 쇼팽 특별상, 쿠퍼 국제 콩쿠르 최연소 3위 및 관객상 등을 받으며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받았다.



임윤찬은 "프로그램 선곡 당시 이탈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극심한 고통 속에 있을 시기였다"며 "이탈리아를 본인이 받은 위안과 위로를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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