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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이브]클라우드, 글로벌 교육 현장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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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이브]클라우드, 글로벌 교육 현장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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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전환은 기업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글로벌 교육 현장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 현장 교육이 원격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러한 수요는 점증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역시 학교의 교육 현장이다.


요즘 미국에서는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집에서 아이패드와 크롬북 등 원격 교육 기자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직업 전문 교육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CADㆍCAM, 전기 및 기계 공학 애플리케이션, 기계 학습 교육 등은 집에서 수행하기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미국 뉴욕 주 중남부 지역에 있는 교육 서비스위원회(BOCES) 소속 지역 정보센터는 50개 학군의 미국 고교생 9~12학년 직업 교육을 클라우드로 해결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중에 앱 스트리밍이라는 고성능 소프트웨어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집에서 웹 브라우저만으로 손쉽게 접속해 클라우드상 고가의 컴퓨팅 장비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전까지 PC 게임처럼 설치 파일 용량이 크고 고성능 그래픽 카드가 필요한 곳에 사용해오던 기술인데, 이제는 교육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원격 교육 전환 후 학교의 큰 고민 중 하나는 학생들과 부모들의 교육 지원 문의를 처리하는 일이다. 기존의 적은 인원으로 일일이 전화 응대를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여기서도 클릭 몇 번만으로 콜센터를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빛을 발했다. 기존 전화망뿐 아니라 모바일 앱으로 자주 오는 응대를 음성ㆍ채팅으로 자동 대응이 가능하다. 음성 인식 및 변환 기술로 문의에 대한 만족도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교육구인 로스앤젤레스 유니파이드는 전례 없는 학교 휴교 시기에 70만명의 학생에게 IT 서비스 및 원격 지원을 제공한다. 원격 교육 전환 이후, 교육 핫라인은 클라우드 기반의 콜센터 구축을 통해 재빠르게 일 4만건 이상의 수요 증가를 충족할 수 있었다.


평소 수백만 명의 학생이 국제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문화를 체험하고 자기 계발을 해왔으나 전 세계적 여행 금지로 이러한 기회는 사라지고 있다. 이 때문에 가상 교육 교환 플랫폼이 부상하고 있다. 이머스유(ImmerseU)라는 교육 스타트업이 만든 클래스2클래스라는 플랫폼은 각 대학, 비영리 단체, 정부 및 민간 부문에 걸쳐 전 세계적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문화 교류에 대한 접근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빠른 디지털 교육 전환 수요는 교육 스타트업에도 많은 기회가 되고 있다.


온라인 교육 사업은 대개 일방적 사교육이나 흥미 위주의 부교재 정도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새로운 교육 스타트업은 오히려 학생들과 상호 작용하며 차별화하고 있다. 에크리(Ecree)는 딥러닝을 통한 언어 모델을 통해 학생들의 에세이를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교정해준다. 듀오링고(Duolingo)는 32개의 다국어 교육에 참여하는 3억명의 사용자에게 개인별 맞춤형으로 적절한 난이도의 과정을 추천해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 나라의 매스프레소라는 스타트업은 수학 문제를 찍어 올리면, 딥러닝 기반의 광학 문자 인식을 통해 바로 문제 풀이 유형을 찾아준다. 덕분에 전 세계 1000만명이 10억개의 수학 문제를 풀이해볼 수 있었다.


전 세계적인 학교 교육 현장의 변화와 신생 교육 스타트업의 부상은 우리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클라우드는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을 민첩성을 제공한다. 전환 시대에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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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찬 AWS 수석 테크에반젤리스트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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