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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화된 수요처 확보' 삼성전기, 주가 성장동력 확보

수정 2021.09.26 09:30입력 2021.09.26 09:30
'다변화된 수요처 확보' 삼성전기, 주가 성장동력 확보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KB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6일 KB증권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800억원(+12.6% YoY, +4.1% QoQ), 4123억원 (+36.3% YoY, +21.5% QoQ, OPM 16.0%)으로 추정해 컨센서스 영업이익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분기 대비 큰 폭의 마진 개선은 기판 사업부가 견인할 것으로기대된다. FC CSP와 FC BGA의 판가 상승이 예상되어 기판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을 13%로 전망하기 때문이다.(2분기 6.9%). 컴포넌트 사업부의 매출액은 1조2900억원으로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평균 판매가 상승이 실적 성장을 견할 전망이다. 최근 MLCC 생산능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천진공장의 정전으로 인한 일부 생산 차질이 있었으나, 해당 규모는 제한적으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해 실적 추정에 반영하지 않았다. 다만 전력 수급에 대한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황고운 KB증권 연구원은 "기판 ASP 상승을 반영해 기판 사업부의 2021, 2022년 매출액을 각각 11.2%, 13.1% 상향함에 따라 전사 2021, 2022년 지배주주순이익을 각각 6.8%, 6.2%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스마트 폰 출하 감소, PC 등 IT 세트 피크아웃 우려로 지난 6개월간 삼성전기의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2017~2018년과는 다른 상승 사이클은 수요의 다변화와 세트 수요 변동성 축소로 장기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주요 고객사의 하이엔드 스마트 폰 물량 확대 전략이 예상되고, 서버 및 전장 등의 신규 수요가 내년에도 호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천진 신공장 가동은 2024년까지 MLCC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내년 PC 교체 수요로 인한 기판 수요 또한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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