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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학로 연극 축제 'STUDIO 76 愛 서다'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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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여간 5개 연극작품 공연

새 대학로 연극 축제 'STUDIO 76 愛 서다'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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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새로운 대학로 연극 축제 '스튜디오(STUDIO) 76 애(愛) 서다'가 오는 25일 개막한다.


'STUDIO 76 愛 서다'는 극장 스튜디오 76과 극단 에스 등 여러 극단이 힘을 합쳐 마련한 연극 축제로 두 달여간 다섯 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첫 작품은 '초록번개&연극집단 반'의 연극 '달빛, 문밖에서'다. 빛을 잃어가는 기성세대와 그들의 따뜻한 품을 떠나 새로운 빛을 찾아 떠나는 신세대에 관한 이야기로 김천, 송지나, 김진영, 이가을, 최지환 배우가 출연한다. 축제 개막일부터 내달 4일까지 공연한다.


이어 '다이얼로거&극단 플레이트'의 '베니스의 선악과'(8월8~18일), '극발전소301'의 '그날이 올텐데(8월22일~9월1일)' 공연이 이어진다. 그날이 올텐데는 2019년 춘천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을 받은 작품이다. 종말론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종말론이 인간의 죽음을 불러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네 번째 참가팀 '좋은희곡읽기모임'은 '싱싱냉장고'와 '졸혼' 두 작품을 연속으로 공연(9월5~15일)한다. 다른 팀들의 공연과 달리 낭독극의 형태로 진행된다.



마지막 작품은 '극단 바람풀'의 '최후만찬'이다. 9월19~29일 공연한다. 어머니와 아들의 저녁 식사를 통해 희망이 사라진 파편화된 소시민의 삶을 그려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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