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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독일 뮌헨영화제서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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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과 결단력, 우회로 가득 찬 영화"

'브로커' 독일 뮌헨영화제서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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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브로커'가 독일 뮌헨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아리 어워드(ARRI Award)를 받았다. 3일 영화제 측에 따르면 경쟁 부문인 시네마스터스 섹션에서 샤를로트 반더미르히·펠릭스 반 그뢰닝엔 감독의 '여덟 개의 산', 사에드 루스타이 감독의 '레일라의 형제들' 등 아홉 편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우 시벨 케킬리 등이 속한 심사위원단은 "그리움과 결단력, 우회로 가득 찬 영화"라고 극찬했다. "우리가 자신과 서로를 발견하기 위해 때때로 인생에서 따라야 하는 우회로"라며 "영화 속에서 우리 자신의 일부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로 연결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여정을 동행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어느 가족(2018)'으로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품은 고레에다 감독이 국내 배우·제작진과 협력해 만들었다.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배두나, 이주영 등이 출연한다. 특히 송강호는 지난 5월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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