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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골린이가 떴다⑤] 프라이빗 연습장 대세 "커플 타석 있어요"

수정 2021.07.07 07:54입력 2021.07.07 07:54

사생활 중시 마케팅, 커플존과 장타존 등 신세대 취향 '콘셉트룸' 인기, 골린이 유혹 행사 '풍성'

[2030 골린이가 떴다⑤] 프라이빗 연습장 대세 "커플 타석 있어요"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은 커플존, 장타존, 키즈룸 등 다양한 컨셉의 VIP 타석으로 골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쇼골프타운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린이(골프+어린이)는 사생활을 중시한다.


다른 사람들 간섭 없이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운동을 즐기길 원한다. 또 코로나19 시대에 불특정 다수와 섞여 있는 것도 바라지 않는다.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보호장치가 있는 곳을 선호한다. 여기에 기량 향상까지 도와주면 금상첨화다. 골프 연습장이나 스크린골프에서도 프라이빗한 장소가 점점 늘어나는 이유다. "신세대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해 만족시켜주는 것이 우선"이라는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요즘 골린이들 사이에서 뜨고 있는 연습장이 있다. 바로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이다. 커플존과 장타존, 키즈룸, XGOLF존 등 다양한 컨셉으로 VIP 타석이 마련돼 있다. 이수민 팀장은 "초보골퍼의 경우 자신의 스윙에 자신이 없어 탁 트인 공간에서 연습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한다"며 "VIP 타석은 앞뒤 가림막이 설치돼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한 인플루언서들도 특별한 타석을 선호한다. 사진 및 영상 촬영이 많고 전문 인원과 동반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커플존은 2명이 함께 연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습장 끝에 위치해 통로 이동객도 적어 조용한 촬영이 가능하다.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은 레이디스 데이, 아이스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골린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2030 골린이가 떴다⑤] 프라이빗 연습장 대세 "커플 타석 있어요" 골프존은 최근 강남에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개인룸을 통해 프라이빗한 연습 환경을 제공하는 GDR아카데미 100호점을 오픈했다. 사진제공=골프존


골프존은 지난달 강남권 최대 330평 규모의 프리미엄 실내 스크린골프 연습장 GDR(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아카데미 100호점을 오픈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공식 시뮬레이터로 정교한 스윙 분석은 물론 체계적인 레슨 코치, 편리한 예약 시스템, 쾌적한 시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개인룸을 통해 프라이빗한 연습 환경을 제공한다.


고급 장식 및 휴게시설 등 최적의 조건이라는 평가다. 골프존은 골린이들의 피부 건강을 위한 라인업도 선보였다. 뷰티케어 브랜드인 ‘OKAYY(오케이)’ 론칭과 함께 신제품을 출시했다. 선케어 제품인 스틱, 패치, 스프레이 등이다. 1만원 대 실속 있는 가격이다. 향후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 저변 확대에도 나선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TV 연결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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