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존디어클래식 챔프’ 포스턴 "세계랭킹 41계단 점프"…셰플러 ‘넘버 1’

J.T. 포스턴이 존디어클래식 우승 직후 수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실비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99위→ 58위."

‘존디어클래식 챔프’ J.T. 포스턴이 4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2.00점을 받아 41계단이나 점프했다. 이날 오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디어런TPC(파71ㆍ7268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우승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2019년 8월 윈덤챔피언십 이후 3년 만에 통산 2승째, 첫날부터 독주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가 여전히 1위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2위, 욘 람(스페인)이 3위로 자리를 바꾼 상황이다. 콜린 모리카와 4위,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 챔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는 5위에 포진했다. 한국은 ‘슈라이너스 챔프’ 임성재(24) 23위, ‘AT&T 2연패’ 이경훈(31) 40위, ‘아시안투어 상금왕’ 김주형(20) 61위, 김시우(27ㆍ이상 CJ대한통운) 65위 등 4명이 ‘톱 100’에 자리잡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