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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하와이의 패러다이스 와이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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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하와이의 패러다이스 와이알레이" ‘소니오픈 격전지’ 와이알레이골프장은 아마추어골퍼들에게 패러다이스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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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명문 와이알레이골프장(Waialae Country Club).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Sony Open) 개최지로 유명한 곳이다. 1927년 개장했고, 1965년부터 매년 1월 두번째 주에 대회를 연다. 2008년 ‘탱크’ 최경주(51ㆍSK텔레콤), 올해는 캐빈 나(미국)가 우승해 국내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코발트색 바다와 지척으로 보이는 다이아몬드산, 수시로 불어대는 해풍, 뜨거운 태양, 팜트리, 그늘나무인 키아위가 어우러진 패러다이스 코스다.


페어웨이는 그러나 좁고, 도그레그 홀이 많다. 83개 벙커 역시 골퍼들을 압박한다. 그린은 작은 반면 평탄하고, 오션 브레이크가 심하다. 해풍이 불지않는 평온한 날은 스코어가 잘 나오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 스코어를 내기 어렵다. 시그니처홀(signature hole)은 8번홀(파3)이다. 화이트 티가 150야드, 소니오픈에서는 17번홀(186야드)로 세팅된다.


그린 앞에 10야드 폭의 작은 개천이, 왼쪽에 벙커, 오른쪽에는 다시 4개의 모래 장애물을 배치했다. 그린은 고구마 모양이다. 바다색이 백색 비치와 어울려 한편의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죽여준다(What a view)"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석양이 질 때 붉게 타오르는 바다 노을은 특히 무아지경으로 만든다. 멤버 동반이 필수, 그린피는 150달러 정도다.


A(guest): What a view! I think this is the most beautiful hole in the world(멋진 광경이네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이라고 생각합니다).


B(member): Yes, It‘s very scenic(네, 정말 경치가 좋은 곳이죠).


A: What a beautiful place to play golf!(골프하기에 최고의 장소네요!)


B: Yes, but don’t let the view fool you(네, 경치에 취해서 골프를 망치진 마세요).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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