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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철의 골프잡학사전] "우리 집에 골프 스승이 산다?"

수정 2019.02.09 12:52입력 2019.02.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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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철의 골프잡학사전] "우리 집에 골프 스승이 산다?" 한일 통산 19승을 수확한 김경태는 아버지 김기창 프로의 영향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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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골프 스승이 산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 출신 아버지에게 골프를 배운 투어 선수들 이야기다. 골프는 보통 어린시절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한다. 부모님이 선수 출신이라면 상대적으로 골프를 접할 기회가 많아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게 된다. 허석호(46ㆍ한일 통산 10승)와 장익제(46ㆍ한일 통산 7승)가 대표적이다. 허석호의 아버지 허재현(78) 프로, 장익제의 아버지는 장홍주(78) 프로다.


두 명 모두 KPGA 경기위원(Rules Official)으로도 활동했다. 한일 통산 19승의 '괴물' 김경태(33ㆍ신한금융그룹)의 아버지는 KPGA 김기창(65) 프로다. 지난달 군 전역 후 올해 코리안투어 복귀를 앞둔 '장타자' 김대현(31) 역시 아버지 김태화(59) 프로의 영향으로 골프채를 잡았다. 김성용(43)과 김봉섭(36)은 다른 종목 선수를 꿈꾸다가 아버지의 권유로 늦은 나이에 프로가 된 경우다.


코리안투어 1승 챔프 김성용은 초등학생 때 태권도를, 중학생 때는 유도를 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 김양삼(67) 프로에게 골프를 배운 뒤 군 복무를 마친 24세 때 본격적으로 프로골퍼의 꿈을 키웠다. KPGA 장타상을 3회 수상한 김봉섭도 축구선수로 활약하다 고등학교 재학 중 아버지 김주철(65) 프로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했다. 투어 15년차 박경남(35)은 골프 집안에서 나고 자랐다.


KPGA 3, 4대 회장을 역임한 고(故) 박명출 고문의 재종손이다. 1970년대와 1980년대 투어에서 활동하며 2승을 거둔 박정웅(77) 프로와 KPGA 경기위원 출신 박정식(73) 프로가 당숙으로 5촌 지간이다. 박경남의 아버지 박연태(65), 형 박준성(37)도 프로다. 박경남은 "어렸을 때 골프채 말고는 다른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별로 없다"면서 "골프채가 장난감이었고 스윙이 곧 놀이였다"고 했다.



KPGA 미디어팀장 zec9@kp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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