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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배우 다케우치 유코, '향년 40세' 사망…'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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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배우 다케우치 유코, '향년 40세' 사망…'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조사 중 일본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竹內結子)가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0세. 사진은 2015년 10월22일 도쿄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입장하는 다케우치씨. 2020.9.27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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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한아 인턴기자] 27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다케우치 유코가 도쿄 시부야구의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 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향년 40세.


매체는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도 있어 경시청이 신중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케우치 유코는 2005년 결혼 후 첫 아이를 낳았고 2008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2월 나카바야시 타이키와 재혼해 올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둘째 아들 출산 후 8개월 만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다케우치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2003년 ‘환생’ 과 2005년 ‘봄의 눈’으로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05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큰 유명세를 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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