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SK디스커버리와 SK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2시28분 기준 SK디스커버리 주가는 전장 대비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6만7200원을 기록했다. SK디스커버리 우선주도 전장보다 25% 오른 23만5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SK케미칼도 강세다. 전장보다 22.27% 오른 41만4500원에 도달했다.
계열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이 지분 98%를 가진 자회사다.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의 지분 33%를 보유하고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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