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하는 이가흔이 천인우와의 첫 데이트에서 "운명이 날 여기로 이끌어줬다"며 마음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는 출연자 이가흔과 천인우의 첫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천인우는 이가흔을 만나자 "오늘 되게 헤어스타일이 다르다. 예쁜데?"라고 말했다.
이어 이가흔은 "둘이 있으니까 어색하네"라고 말했고 천인우는 "둘이서 보니까 좀 새롭네. 오늘 뭔가 다른 모습이라서"라고 답했다.
천인우는 도자기 만들기 데이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극장도 있는데 하나는 오후 7시, 하나는 밤 12시다"라며 이가흔에게 시간이 괜찮은지 물었다. 이가흔은 "둘 다 상관없다. 오늘 1박2일로 노는 거지"라며 화답했다.
천인우는 "내가 나와서 솔직히 어떠냐"고 물었고 이가흔은 "얼마나 솔직히 말해야 되지"라면서 "원래 일출을 뽑으려 했어. 그게 오빠가 그런 건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위바위보 해서 진 것뿐인데 운명이 날 여기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또 천인우가 밝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자 이가흔은 곧장 "난 밝아. 이것 봐 나 너무 솔직해진다니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도자기 공방에서 컵을 만들기도 했다.
천인우는 "도자기 만드는 데 옷 더러워질까 봐 계속 보고 있었는데"라고 하자 이가흔은 "내가 제일 아끼는 옷인데 입고 나왔어"라고 말했다.
천인우는 이날 데이트에 대해 "오늘 데이트 어땠어?"라고 물었고, 이가흔은 "배불렀고 재밌었고, 즐거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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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천인우는 "나는 오늘 데이트하면서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서 뭔가, 좀 뭔가"라고 머뭇거리자 이가흔은 "좀 변한 게 있었나 보네. 내가 그렇게 만들었나 보네"라며 정리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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