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지싱크 얼티미트 지원” LG전자, 34인치 '울트라기어' 모니터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지싱크 얼티미트 지원” LG전자, 34인치 '울트라기어' 모니터 출시
AD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LG전자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와의 최고 단계 호환 인증인 지싱크 얼티미트(G-SYNC® ULTIMTE)을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34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게이밍모니터는 100헤르츠(Hz) 이상의 높은 주사율과 빠른 응답속도, 선명한 화질 등을 지원하는 고사양 모니터로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모델명 34GP950G)은 엔비디아가 인증하는 디스플레이 기술 중 최상위 버전인 지싱크 얼티미트를 지원한다. 얼티미트 인증은 한국 업체로는 처음이고, 특히 34인치 제품 중에는 세계 최초 인증이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 지싱크 칩셋을 탑재하고, HDR(High Dynamic Range) 600을 지원하며 300개 이상의 공식테스트를 통과했다.


신제품은 1밀리세컨드(1ms, 0.001초) 응답속도, 최대 180Hz 주사율 등을 구현했고, 나노미터(nm, 10억분의 1m) 단위 미세입자를 백라이트에 적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와 WQHD(3440x1440) 해상도를 통해 풍부한 색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모니터 후면에는 원형 LED 조명인 위닝포스라이팅 2세대를 탑재해 게임 소리와 화면에 맞춰 빛을 발산하게 해 콘텐츠의 역동성과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게이머들에게 특화된 ▲다크맵 모드(명암을 조절해 어두운 곳에서 적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능) ▲액션 모드(입력신호 지연을 최소화해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조준점 모드(화면 중앙에 조준점을 표시해 사격 정확도를 높여주는 기능) 등도 탑재했다. 신제품은 이날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출시되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출고가는 169만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이밍 모니터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압도적인 화질에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까지 더한 LG울트라기어 신제품으로 고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