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입학해 화재
한국의 연세대학교를 다녔던 안젤리나 졸리(50)와 브래드 피트(62)의 아들 매덕스(24)가 아버지의 성 '피트(Pitt)'를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은 새 영화 '쿠튀르'에 조감독으로 참여해 크레딧에 '매덕스 졸리-피트'가 아닌 '매덕스 졸리'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5일 프랑스에서 개봉한 이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는 매덕스의 이름이 기존의 '매덕스 졸리-피트'가 아닌 "매덕스 졸리(Maddox Jolie)"로 표기됐다.
이는 과거 행보와 대조적이다. 지난해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상영 당시 배포된 제작 노트에도 역시 '매덕스 졸리'로 기재돼 있었다.
2024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마리아(Maria)'에 제작 보조로 참여했을 당시 크레딧에 '매덕스 졸리-피트'로 이름을 올렸던 것과는 달라진 부분이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16년부터 이혼 절차를 밟아 긴 소송 끝에 2024년 남남이 됐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 자하라, 샤일로, 팍스, 녹스, 비비안 등 6남매를 양육하고 있다.
이후 비비안, 샤일로, 자하라 등이 아버지 피트의 성을 삭제했다. 특히 샤일로는 18번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성에서 '피트'를 제거해달라는 서류를 법원에 제출해 법적으로 '피트'를 삭제한 바 있다. 자하라는 스펠만 대학 사교클럽 자기소개 영상에서 자신을 자하라 말리 졸리라고 소개했다. 비비안은 졸리가 제작한 뮤지컬 '아웃사이더' 크레딧에 비비안 졸리로 이름을 올렸다.
피플은 지난해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아이들을 잃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이런 상황들이 피트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는 여전히 자녀들을 깊이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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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는 2019년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공학과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2021년 휴학을 신청한 후 복학하지 않았다.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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