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첨단산업 부트캠프' 최종 선정
우수한 AI 인프라·교원 전문성 입증 쾌거
국립목포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인공지능(AI)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27일 국립목포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총 10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남 주력산업의 AI 대전환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 돌입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1년 이내의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국가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사업이다.
올해 AI 분야 공모에는 전국 87개 대학이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목포대를 포함한 37개 대학만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립목포대는 우수한 AI 인프라와 교원들의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높은 관문을 통과했다.
앞으로 국립목포대는 참여 기업들과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세부 추진 과제로는 ▲기업 수요 기반 직무분석 및 교과목 개발 ▲기업 재직자 참여 교과목 공동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등이 포함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소단위 학위인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가 공식 인증된다. 학생들은 실무 경험과 학위를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향후 관련 첨단 분야 우수 기업 취업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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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철 총장은 "전남 주력산업의 AI 대전환을 주도할 AI 융합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에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최우수 실무형 AI 인재를 길러내 지역 첨단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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