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안전·농업 전방위 조례 발의
34년 행정 경험 녹인 현장형 의정 성과 부각
청송군의회 국민의힘 비례대표 박신영 의원이 지난 4년간 총 21건의 자치법규를 발의하며 생활 밀착형 입법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 18건과 일부개정 조례안 2건, 규칙 1건 등 폭넓은 입법 성과는 복지·안전·농업·행정 등 군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 의원은 청송군 공직자로 34년간 근무하며 축적한 행정 경험을 토대로 현장 중심 정책 발굴에 집중해 왔다. 현재 경상북도 자원봉사센터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공익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점도 주민 체감형 의정활동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령화 대응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입법이 두드러진다.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노인학대 예방, 치매 관리 지원 조례 등 노인 복지 분야 조례를 연이어 발의하며 돌봄 체계 강화에 힘을 보탰다. 화재 피해 주민 지원,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건설공사 부실 방지 조례 등 안전 분야 입법도 추진하며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망 구축에 주력했다.
농업과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실효성 있는 조례를 발굴했다.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는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평가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는 농촌 인력난 해소 측면에서 의미 있는 정책으로 꼽힌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 조례 개정 역시 지역 농업 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 보완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공영 장례 지원, 여성친화도시 조성, 성실납세자 지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조례 등 군민 생활 안정과 사회 안전망 확대를 위한 입법도 병행하며 정책 영역을 넓혔다.
의회 운영 개선을 위한 입법도 이어졌다.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과 의원 연구단체 운영 조례 개정, 의회 사무기구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전부개정 등을 통해 의회 기능 강화와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박 의원을 두고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가장 먼저 듣고 빠르게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무형 의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군민 체감도를 고려한 조례 발의에 집중했다는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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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의 경쟁력은 생활 속 문제 해결 능력에서 비롯된다. 박 의원의 입법 활동은 고령화와 농촌 인력난, 안전 문제 등 청송군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균형 있게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례가 실제 정책 성과와 주민 체감 만족도로 이어질 경우 생활 정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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