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갈등 발생
"산업, 노동, 지역사회 변화를 균형 있게 조명" 심사평
아시아경제 기획 보도 '정의로운 전환의 길'이 '제20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언론상' 우수상을 받았다.
KBCSD는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20회 KBCSD 언론상' 시상식을 열고 '정의로운 전환의 길' 기획 보도를 한 본지 이현주(왼쪽부터)·주상돈·전진영·공병선 기자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
KBCSD는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20회 KBCSD 언론상' 시상식을 열고 본지 이현주·주상돈·전진영·공병선 기자에게 언론상 우수상을 수여했다.
정의로운 전환의 길 기획 보도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지 취재팀은 갈등 해소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은 영국 노팅엄셔, 폴란드 코닌시 등을 방문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생긴 일자리 감소, 지역 소멸 문제와 정부 및 지역사회의 지원·협력을 조명했다. 또한 유엔(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짐 스키아 의장을 만나 한국이 직면한 에너지 전환 과정에 대한 조언도 얻었다.
KBCSD는 본지 기획 보도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과 노동, 지역사회 변화를 균형 있게 조명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전환이 사회 전체의 포용적 발전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고도 평가했다.
이밖에도 연합뉴스의 '전기화 시대 도전' 기획 보도가 대상을 받았다. 신문보도 부문 우수상은 본지와 함께 조선일보의 '기후 위기의 한반도, 기후 적응의 한반도', TV 영상 부문 우수상은 YTN 사이언스 '다시 끓는 용광로, AI를 만난 철강', CPBC의 특집 다큐 '낭비미식회', EBS '3조 쓰던 CEO, 쓰레기로 부자 되다'가 수상했다. 공로상은 이승헌 동아일보 편집국장이 받았다.
이경호 KBSCD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언론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공적 나침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담론을 확산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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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SD는 국내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협의회다. KBCSD는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에 기여한 언론 보도에 2007년부터 언론상을 수여하고 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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