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8% 기한 내 해결
민선 8기 3년 연속 상승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율 평가에서 98.18%를 기록하며 서울시 전 자치구·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 응답소는 불법주정차, 도로시설물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하수시설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을 접수·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대부분 24시간 이내 처리가 요구된다. 이번 평가는 접수 민원 가운데 기한 내 처리한 비율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했다. 광진구는 전체 11만8159건 중 11만6005건을 기한 내 처리해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주목할 점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 순위를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광진구의 현장민원 처리율은 2023년 5위(97.17%), 2024년 3위(97.38%), 지난해 1위(98.18%)로 단계적으로 상승했다. 민원 접수 건수가 8만여 건에서 11만 건대로 급증한 상황에서도 처리율을 높인 것은 단순한 행정 효율 개선을 넘어 시스템 전반의 체질 변화로 평가된다.
광진구는 민원 처리의 전·중·후 전 과정을 매달 점검하는 선순환 관리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각 소관 부서의 미흡 사항을 파악해 피드백을 제공하고, 개선 사항이 실제 업무에 반영되도록 관리한다. 전 직원이 '좋은 친구'라는 이름으로 현장 점검에 나서 민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접수부터 해결까지 직접 담당하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또한 응답소 현장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 1~2회 실무 교육을 실시해 응답소 시스템 운영 방법과 지연 처리 점검 기준 등을 숙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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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가장 우선에 두겠다는 행정 철학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더욱 고도화해 민원이 가장 빠르게 해결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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