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17조8839억원 규모로 잡았다고 25일 밝혔다.
총 1515건으로 공사가 15조8222억원, 용역이 2조617억원이다. 주택사업과 관련한 발주 계획이 전체 금액의 68% 정도를 차지한다. 건축공사가 8조7000억원, 전기·통신·소방 등 부대공사가 3조3000억원 규모다.
추정가격 100억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간이형종합심사제나 300억원 이상인 종합심사낙찰제가 총 402건, 13조5000억원 규모다. 100억원 미만인 적격심사가 966건, 3조3000억원 수준이다.
이번 발주계획은 수도권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수도권과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전체 계획의 71% 수준인 12조8000억원 정도를 수도권 남양주왕숙,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관련 사업에 쓴다. 수도권 외 지역은 5조1000억원 수준이다.
LH는 택지 매각을 하지 않으면서 주택사업을 직접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속도를 높여 충분한 물량이 일찍 공급될 수 있도록 계획한 대로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건설업계 관심이 많은 주요 아파트 대형 공사는 발주 일정을 월이나 분기별로 밀착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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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공공주택 5.2만 호 착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침체된 건설시장에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발주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적기 발주와 철저한 일정 관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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