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앱서 금융사 웹 주소로 연결
최대 347% 개선 사례도…"무료지원으로 상생"
토스는 파트너 금융회사 웹페이지를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바로 연결해주는 '웹뷰인토스(WebView in Toss)' 기능을 통해 금융사의 전환율이 평균 50% 가까이 개선됐다고 25일 밝혔다.
웹뷰인토스는 사용자가 금융사 앱을 별도로 설치하거나 외부 브라우저로 이동할 필요 없이, 토스 앱 내에서 한도 조회부터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토스를 벗어나지 않고 금융 절차를 마칠 수 있어 편리하고, 금융사는 신청 완료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토스가 2023년부터 이달 초까지 웹뷰인토스를 적용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웹뷰인토스 적용 고객과 기존 방식을 유지한 고객의 전환율을 비교한 결과 웹뷰인토스 고객 성과가 평균 4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은 대출 상품 기준으로 진행됐다.
업권별로도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1금융권과 2금융권 모두 전환율이 두 자릿수 이상 상승했다. 특히 웹뷰인토스 도입 전후 기간을 기준으로 일부 저축은행에서 최대 4배 이상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카드사·은행권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 폭이 확인됐다.
현재 토스 대출 서비스에서 웹뷰인토스를 운영 중인 금융사는 30곳이다. 웹뷰인토스는 금융사별로 다른 인증 체계와 보안 기준, 내부 시스템 환경에 맞춰 개별 설계가 필요한 구조다. 단순 연결 기능이라기보다 각 사 기존 대출 프로세스를 분석해 토스 환경에 최적화하는 맞춤형 구축 작업에 가깝다.
토스는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I·UX) 디자인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출시 이후 운영 안정화와 추가 개선까지 전 과정을 별도 비용 없이 직접 지원 중이다. 향후에도 파트너 금융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금융소비자 후생 확대를 위해 무상지원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금융사마다 달랐던 신청 절차를 반복할 필요 없이 토스 앱에서 대출 신청을 이어갈 수 있어 검증된 UX를 누릴 수 있다. 외부 앱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던 중단이나 재시도 부담이 줄면서 보다 간편하고 안정적인 신청 경험이 가능해졌다.
지금 뜨는 뉴스
토스 관계자는 "웹뷰인토스는 고객 신청 이탈을 줄여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의 성과 개선을 돕는 구조"라며 "앞으로도 금융사와 고객 모두 만족하는 편리한 금융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