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총 154곳 신통기획 선정
노후도 높은 저층 주거지
지역 여건 맞게 사업성 확보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 은평구 불광동, 서대문구 옥천동, 광진구 구의동 등 6곳을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주택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신통기획 후보지는 총 154곳으로 늘어났다. 후보지는 신통기획 2.0을 적용해 인허가 절차 간소화, 공정관리를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18년6개월에서 12년으로 대폭 단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봉동 66-15, 불광동 442·445번지 일대는 노후도가 70%에 달하고 반지하 주택 비율이 50% 이상인 저층 주거지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옥천동 123-2번지와 구의동 46번지 일대는 주민 70% 이상이 사업추진에 동의하는 등 주민 참여 의지가 높다. G밸리와 인접한 구로동 792-33번지 일대는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 생활·여가 공간 조성이 기대되는 곳이다.
선정된 후보지에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며, 기존 5년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을 평균 2~2.5년으로 단축한 데 이어 0.5년을 추가로 단축, 2년 이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선 사업성 보정계수·현황용적률·입체공원 등을 지역 여건에 맞게 적용해 사업성도 확보한다.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투기 방지 대책을 적용한다.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등 투기 목적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분 쪼개기 등 투기성 행위를 막기 위해 후보지별 권리산정기준일 고시 및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 제한을 시행한다.
지금 뜨는 뉴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한 노후 불량주거지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라며 "신통기획 통해 신속한 주택공급과 더 나은 주거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