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마을 주민 신속 대피, 체육관 임시대피소서 숙식 지원
대피소 환경 개선 조치,주민 불편 최소화 노력
경남 함양군은 지난 2월 21일 오후 9시 14분경 마천면 창원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주민대피소를 신속히 운영하고, 대피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해 환경 개선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발생과 진행 상황에 따라 4개 마을 164명의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유림면 어울림 체육관에 임시 대피소를 마련해 숙식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22일 주민대피소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는 과정에서, 대피소 내 바닥 깔개가 다소 얇아 주민 불편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전달하는 등 대피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이에 함양군은 즉각 개선 조치에 착수해, 지난해 산불 대응 경험으로 관련 물품을 보유하고 있던 산청군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으며, 2월 23일 오후 산청군으로부터 추가 바닥 깔개와 구호 물품을 지원받아 대피소 환경을 신속히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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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관계자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히 조처했다"라며 "신속히 협조해 준 산청군에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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