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지난해 연결 기준 83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대비 3.4% 하락한 수준이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비롯한 보험대리점(GA) 자회사와 손해보험, 자산운용, 증권 등 국내 종속법인, 신규 편입된 해외 자회사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GA 자회사의 순이익은 1621억원, 해외 주요 자회사 순이익은 1177억원이다.
별도 기준 순이익은 지난해 의료 이용량 증가로 인한 업계 전반의 보험금 예실차 손실 확대 영향과 지난해 실시한 자산 유동화 처분 이익 효과가 반영되면서 지난해보다 감소한 실적을 냈다.
한화생명은 보장성 중심 영업 기조를 유지하면서 상품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전망이다.
연간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663억원으로 3년 연속 2조원을 상회했다.
연말 보유계약 CSM은 8조7137억원이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57%,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은 0.08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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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국 한화생명 재무실장은 "건강보험과 장기납 종신상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보험금 예실차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보험손익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하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혁신과 해외 법인 성장을 통해 미래 경쟁력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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