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성소설상·목포작가상 총 상금 6천만 원
전남 목포시가 한국 근대문학의 산실로서의 전통을 계승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18회 목포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목포문학상은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인물을 배출한 목포의 문학적 자산을 기반으로, 전국 문학인들의 관심을 받아온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이번 공모는 장편소설 부문인 '박화성소설상'과 지역 문인 발굴을 위한 '목포작가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박화성소설상'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장편소설 작가로 평가받는 박화성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당선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문학과지성사를 통해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목포작가상'은 지역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목포 출생자 또는 3년 이상 거주자, 3년 이상 목포 관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근 2년 이내 출판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본상(상금 600만 원)과 미발표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상(상금 400만 원)으로 구분해 공모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당선작은 8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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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목포문학상은 문학적 성과를 기리는 것을 넘어 목포가 지닌 인문학적 가치와 문학 도시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통로"라며 "참신하고 역동적인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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