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김남국 전 의원을 당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과제를 당에서 뒷받침해야 하는 시기에 적절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 추천자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박 수석대변인은 "저도, 당 대표도 공감했던 부분"이라면서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에 대변인 제안을 수락해준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당에 정확하게 전달하고, 당의 메시지는 국민의 표현으로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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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대변인은 지난해 6월부터 청와대 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근무하다 그해 12월 인사청탁 논란이 불거지자 사직했다. 당시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였던 문진석 의원과 인사청탁 성격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면서다. 당시 청와대는 실제 인사청탁 행위가 벌어지지는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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