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맥주 ‘시장 점유율’ 3위
150년의 전통을 가진 프리미엄 삿포로맥주가 지난해 수입 맥주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3일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닐슨아이큐(NIQ)에 따르면 삿포로맥주는 아사히와 하이네켄에 이어 국내 수입 맥주 브랜드 시장 점유율 3위에 올랐다.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가장 크게 성장한 브랜드로 나타났다.
삿포로맥주는 지난해 2024년 대비 시장 점유율 3% 확대하면서 수입 맥주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시장점유율 10%를 기록하며 하이네켄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라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수입량 역시 동반 상승했다. 지난해 수입량은 2021년 이후 연평균 약 190% 증가했다.
올해로 브랜드 출범 150주년을 맞이한 삿포로맥주는 균형 잡힌 풍미와 첫 모금부터 피니시까지 깔끔한 목 넘김을 갖춘 조화로운 맥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선보인 '삿포로 생맥주 70'은 일본 최초로 맥주에서 당질(탄수화물)과 퓨린을 저감화하기 위해 약 7년간 300회 이상의 시험을 거듭해 선보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24년 두 차례 국내 한정 출시 당시 모두 조기 완판을 기록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던 제품이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한정 수량 제품이라는 희소성과 저감 맥주라는 특이점을 내세우며 두 달 만에 일시 품절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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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맥주는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삿포로맥주의 해외 첫 브랜드 숍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 매장을 성수동에 오픈하기도 했다.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한 잔의 맥주'를 선보인다는 삿포로맥주의 브랜드 철학과 함께 서서 즐기는 스탠드바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성수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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