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화생명, 롯데손해보험 등 상장한 보험사들 주가가 상한가(가격상승 제한폭)를 기록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45분 기준 미래에셋생명은 전날 대비 29.98% 오른 1만2400원을 기록했다. 롯데손해보험도 전날보다 29.95% 오른 2525원을 나타냈다. 오전 중에 모두 상한가에 진입한 뒤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다. 흥국화재 역시 상한가에 진입했고, 한화생명은 전날 대비 27.36% 오른 6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험주 중 상대적으로 시가총액 규모가 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각각 4.42%, 7.19% 올랐다.
최근 금융 및 증권주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주로 순환매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여기에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자사주 비중이 작지 않은 보험사 주가도 반응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총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주식 1주당 가치, 주당순이익(EPS)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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