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독성시험기관인 바이오톡스텍의 자회사 키프라임리서치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영장류 시험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245만달러(약 35억원)로, 전년도 매출액 대비 25%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키프라임리서치는 2022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영장류 시험시설을 충북 오송에 구축했다. 2023년 영장류 반복투여 독성시험 우수실험실기준(GLP)인증, 2025년 영장류 안전성약리 심혈관계시험 GLP인증을 획득했다.
키프라임리서치는 바이오의약품의 수요 확대에 발맞춰 ▲간·심장 생검(Biopsy) 서비스 ▲안과질환 특수투여 ▲면역분석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대체시험법(NAMs) 기술 내재화를 위한 전담TFT를 구축하고, 정부부처 협업 및 민간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기술별 서비스 로드맵을 설계·구축하고 있다.
바이오톡스텍 그룹은 신약개발을 위한 고품질의 영장류, 설치류, 비설치류 독성시험과 효능시험, 생체시료분석, 실험동물 판매 등 비임상 전주기에 걸친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프라임리서치는 현재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다.
김동일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는 글로벌 의약품 허가의 스탠다드로 볼 수 있는 미국 시장을 정면으로 돌파한 사례로, 키프라임리서치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에는 수주금액 300억원 이상과, 해외 수주비중 50% 이상을 목표로 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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