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융합인재' 양성 목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인공지능혁신대학원(AX대학원) 사업을 공고하며, 올해 총 150억원 규모로 10개 대학(원)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그간 AI대학원 등이 AI기술 자체를 개발·구현하는 'AI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했다면, 이번에 추진하는 AX대학원은 각 분야 전문지식과 AI기술을 겸비한 'AX융합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다.
우선 대학원별로 2개 이내 융합분야를 선정하고, 각 분야별로 AI를 접목하는 AX특화연구를 추진한다. 또 기초부터 프로젝트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AX 교육 커리큘럼과 석·박사 패스트트랙 등을 운영하고, 석사 졸업요건을 논문뿐 아니라 AX 연구프로젝트로 대체할 수 있도록 완화한다.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AX연구협력센터'를 대학원에 설치해 산·학 AX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산업현장 프로젝트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대학 교원과 기업 겸임교원이 함께 지도하는 복수 지도교수제를 도입한다.
AX대학원은 AI분야 대학원 간 우수성과 교류를 위해 'AI·AX대학원협의회'에 참여한다. 아울러 AX기술창업 관련 교과목 개설 등을 통해 AX 연구성과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독려하고, 해외 유수 대학·기업과 공동연구·인턴십 등 협력도 강화한다.
올해 총 10개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22개 대학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선정된 AX대학원은 최장 6년(4+2년)동안 연간 30억원 규모(최대 6년간 165억원) 지원을 받는다. 대학은 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야 하며, 40명 이상의 대학원생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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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3대 강국이 되려면 제조·바이오·에너지 등 우리 주력 산업에 AI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인재가 핵심"이라며 "새롭게 만들어지는 AX대학원이 필요한 핵심 인재를 키워내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산업계I·대학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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